선거뉴스

"국민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"

현재근 | 기사입력 2017-05-11 09:3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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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해서 어제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에 대한 현재근 기자의 보도입니다.



[문재인 대통령]
"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…."

헌법에 규정된 선서문을 낭독한 문재인 대통령은, 이어 <국민께 드리는 말씀>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.

[문재인 대통령]
"지금 제 가슴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습니다."

지지하지 않았던 국민도 섬기면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.

구시대의 잘못된 관행과 결별하겠다며, 권력기관의 독립과 견제도 강조했습니다.

[문재인 대통령]
"그 어떤 기관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할 수 없도록 견제장치를 만들겠습니다."

동북아 평화구조를 통한 한반도 긴장완화,

[문재인 대통령]
"필요하면 곧바로 워싱턴으로 날아가겠습니다. 베이징과 도쿄에도 가고 여건이 조성되면 평양에도 가겠습니다."

분열과 갈등의 정치 변화도 약속했습니다.

그리고 모두의 희망을 얘기했습니다.

[문재인 대통령]
"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.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.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."

MBC뉴스 현재근입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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